다큐판소리 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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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판소리 TALE

2021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시즌2 참가작 
2020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사업

작품설명

4개의 프레임, 프레임 속 수많은 상자와 신발을 통해 표현되는 현장감 가득한 노동 현실, 그리고 우리들이 마주한 이야기.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소리하기 위해 20년 전 결성된 ‘판소리공장 바닥소리’가 지금의 노동 현실을 판소리에 담아내어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한다.

시놉시스

바닥소리가 마주한 지금의 노동 현실. 50년 전 전태일이 바라고 원하던 현실이 이루어지기는 커녕,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는 ‘지금’은 너무 처참하기만 하다.
‘지금 과연 그가 정말 바라고 원했던 세상이 얼마나 이루어졌는가? 그때와 지금 변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 변했는가? 없다면 왜 변하지 않았을까?’
그 현실은 다름아닌 바로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임을 깨닫게 되고, 그 진실된 이야기 자체를 그저 소리로 엮어 바닥소리의 목소리로 세상에 목청 높여 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