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경성스케이터

2016년 초연작 '경성스케이터'.
2017년엔 평창동계올림픽 평창문화올림픽의 지원 선정작으로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배우들의 연습과 인터뷰가 담긴 영상,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youtube https://youtu.be/TJJTwl1zVS8&w=530&h=290]

달진 역 / 정지혜

작년 초연에 이어 올해도 순임이 아빠 '달진' 역을 맡은
만능엔터테이너. 소리꾼/배우/극작가 정지혜.
달진은 노루잡는 포수였다가 실수로 딸의 귀를 먹게 합니다.
무능력한 자신과 냉혹한 현실에 좌절도 하지만, 딸에게 소리를 되돌려 주겠단 일념 하나로
올림픽에 나가는 조선 최고의 스케이터가 되고자 고군분투 합니다.
열정의 아이콘, 배우 정지혜를 만나 보세요.

[youtube https://youtu.be/u_ULBhmGm18&w=530&h=290]

[youtube https://youtu.be/oacWTpTThm8&w=530&h=290]

[youtube https://youtu.be/AZ_aEr2ENC4&w=530&h=290]


경성스케이터 | 서울/대전

(서울/대전) [경성스케이터] 무료 초대


렉처 국악 뮤지컬 무.료.관.람 예매 안내!!!!
무능한 아버지 김달진이 딸을 위해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도전기를 그린 작품으로 1936년 일제 치하에서 독일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3명의 조선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김정연, 이성덕, 장우식. 그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스포츠 경기를 소재로 한 최초의 창작국악극입니다. 일제강점기 경성이 마치 눈에 보이듯 생생하게 소리꾼이 이야기극으로 무대 위에 펼쳐내며, 전통과 근대가 접점을 이루고 국악과 30년대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시기인 1930년대의 풍성한 음악적 질감을 직접 느낄 수 있어 먹먹한 감동과 함께 관객들께 아름다운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판소리공장 바닥소리∙대전시립연정국악원∙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렉처 국악 뮤지컬 '. 작년 남산국악당에서 초연 후 평창문화올림픽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서울과 대전에서 선보이며, 공연과 더불어 시대적 배경과 관련된 인문학 강의까지 들을 수 있는 렉처 국악 뮤지컬로 준비되었습니다.
*공연 관련 유투브 동영상 : https://goo.gl/vN7quu

[공연정보-서울] *사전신청 전석무료
일시 : 2017년 11월 4일-5일 (토-일) 16시 (총 2회 공연)
장소 : 서울 성수아트홀 (성동구 뚝섬로1길 43 성수문화복지회관)

[공연정보-대전] 사전신청 전석무료
공연일시 : 2017년 11월 26일 (일) 16시, 19시 (총 2회)
공연장소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 서구 둔산대로 181)

평창 문화올림픽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기간을 전후 해 올림픽 행사의 일부로 전개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참여하는 문화, 엔터테인먼트, 축제, 교육활동을 통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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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프로그램은 평창 문화올림픽 공모사업으로 선정, 지원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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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글 | 경민선
경성스케이터는 4년 정도 붙들고 있던 이야기다.
자료조사도 쉽지 않았고 직접 스케이트를 배우러 다니느라 엉덩이도 숫하게 멍들었다.
초반 아이디어는 1936년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 조선인 선수가 경기를 관람하러 온 천황을 암살한다는 이야기였다.

그러다 ‘한국의 피겨 스케이팅 100년’ 이라는 책을 만났다. 피겨 국가대표였던 이상은 선수가 교통사고로 스케이트를 그만둔 뒤 언니, 엄마와 함께 만든 책인데 서양 선교사들이 경복궁 향원정 연못에서 고종황제에게 스케이트를 선보였던 시절부터 최근까지 스케이트와 관련된 희귀 사진, 신문기사들이 열정적으로 정리되어 있었다.

무명 바지저고리를 입고 스케이트를 타는 남자의 사진.
그 사진에 매료되어 생활 때문에 스케이트 달인이 된 평범한 아버지와 딸 얘기로 컨셉을 재조정했다.
부디 판소리극 ‘경성 스케이터가’ 판소리라서 국악이라서 특별하고 고유한 

앨리스뎐

1865년 발표된 영국작가 루이스 캐럴의 고전이자 우리의 동심을 여전히 자극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소리꾼 정지혜는 이 고전을 바탕으로 힘겨운 현실에 사는 ‘나’의 이야기를 풀어 '이상한 나라의 이야기, 앨리스뎐'에 담아냈다. 정지혜가 직접 극본을 쓰고, 소리와 연기까지 선보인 1인 창작 판소리극으로, 시계 토끼를 쫓아야만 하는 이상한 나라에서 다시 현실로 돌아온 그녀가 아프지만 결코 피하지 않겠다고, 세상으로 뛰어들겠다고 당당하게 소리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출연/제작진 : 

극작/소리꾼 | 정지혜
작곡/음악감독 | 김연수
안무 | 김은이
연주 | 백하형기, 이승민, 임연희
조명디자인 | 이유진
의상디자인 | 김송이
음향 | 김병수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 :

5분 하이라이트 : https://youtu.be/_0fKMp5fQVg
1분 하이라이트 : https://youtu.be/IjsZVWa5Aq8

작품 공연 이력 :

<신작 초연> | 2017년 6월 23일-25일 | 제2회 바닥소리극페스티벌 |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 3회